재밌고 너무 어렵지 않은 반지 공정
- 방문지점은 홍대지점 이였습니다. 일단 들어가면 눈에 들어오는 뇨석 2마리! 다이아와 한마리가 당근이라네요 ㅋㅋ 다이아의 단위를 나타내는 캐럿을 자꾸 캐롯캐롯이라구 다들 부르셔서 그냥 당근을 영어로 캐롯으로 하여 당근으로 부른다고 하시네요 ㅎ 다이아는 애교가 많아 설명 들을때 자꾸 오더라구요 ㅋㅋ
- 반지 고르는 과정 자체는 일단 둘중 한분은 결단력 있어야 더 쉽습니다 ㅋㅋ 저나 제 여자친구나 둘다 조금은 갈팡질팡 하다가... 아무래도 오래 낄거라고 생각하니 당연하겠죠~? 반지는 은으로 골랐어요 ㅎ 금액도 금액이지만 둘다 기본적으로 완전 금색은 별로... 좋아하질 않아서요 ㅋㅋ
- 반지를 만드는 과정은 기본적으로 손재주가 아주 조금만 있으면 왠만한 공정들은 다 소화가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!! 일단은 남자가 여자것을 여자가 남자것을 만들어주니, 남자인 저는 ... 덩치가 워낙 산만해서 손도 두껍지만... 안쪽에 서로의 이니셜 넣는 과정에 조금 힘들었습니다 ㅠㅠ 생각보다는 세게 쳐주셔도 되던데 일단 안에 잘 맞추어서 찍어주지 않으면 커플링이 결혼반지가 될때까지 받겠죠 여자친구의 눈총을...? 아참 그림에서 보이는 저 보석들은 모두 전문가의 손길을 필요로 하여 일단은 맡기셔야 합니다~? 아마추어들인 저희가 하기에는 보석이 너무 아깝쟈나~(제 말투가 아니니 상상 마시길...)
- 기본적으로 반지를 만들러 가서 아늑한 분위기와 쾌활한 실장님 그리고 스탭분들이 계셔서 너무나도 즐겁게 정말 빵빵 터지면서 만들다가 왔습니다 ㅋㅋ 아 물론.. 크리스마스 이브 그리고 크리스마스에는 매우 대성하여 너무 크게 웃고 하면 실례가 되겠지만.. 저희는 훨씬 전인 12월 초에 방문해서 저희커플이랑 한커플 더 있었는데 ㅋㅋㅋ 그분들이 오히려 저희 눈치를 보는것 같아 죄송스러웠네요 ㅋㅋㅋ
길고 길었던 리뷰를 이만 마치겠습니다 ^_^
ps. 실장님한테 잘보이시면 사은품도 줄줄이 주심다 여러분 ㅎㅎ 구매하는 '사람' 그리고 판매하는 '사람' 모두 사람입니다 ㅎ 말한마디 천냥 빚 갚는다는 말 그냥 있는거 아닙니다~ 우리 모두 역지사지로 상대방 입장 생각해서 한번 더 기분좋게 이야기 한다면 서로가 윈윈하는 결과 충분히 있을 것이라 느끼니 뭔가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다르게 흘러간다고 하여도 조금 더 서로에게 좋은 말을 할 수 있도록 해요!! 반지마을 화이팅~ 실장님 감사합니다 :) -사은품은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!!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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